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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인남편도시락19. 양배추찜/참치쌈장/두부김치직장인 남편 도시락 2020. 12. 17. 19:00728x90반응형
안녕하세요 조리 킹입니다.
남편이 일일이 도시락을 기억하지 못해 저라도 기억하고자 시작하게 된 블로그입니다.
아주 특별하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채워나가는 도시락 기록들 재밌게 봐주세요.
오늘의 따뜻한 도시락입니다 : )
재료 : 양파, 대파, 땡초, 참치
양념장 : 고추장 2큰술, 집된장 1.5큰술, 다진 마늘 1큰술, 고춧가루 1큰술, 설탕 1큰술, 물 100ml
1.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와 양파를 볶아줍니다.
2. 양파가 반투명해지면 물100ml을 넣어줍니다.
3. 준비해둔 양념장을 넣어줍니다. 양념장이 잘 풀어지도록 잘 저어줘야합니다 !
4. 기름을 뺀 참치를 넣어줍니다.
5. 자박자박 물기가 없을 만큼, 졸여주고 땡초를 넣어줍니다.
6. 참기름 한 큰 술을 두르고 깨를 톡톡 뿌려 마무리합니다!
★ 그냥 쌈장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★
양배추는 가운데 심지를 잘라줍니다.
낱장마다 깨끗이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.
딱딱한 줄기? 있는 부분이 밑으로 가게끔 두고, 7-8분 정도 쪄줍니다.
남편이 아삭한 양배추가 좋다고 해서 전 7분만 쪘어요.
좀 더 부드러운 게 좋으신 분은 10분 이상 쪄주시면 될 것 같아요 !
찐 양배추는 더 아삭한 맛을 위해 찬물로 열 식혀주고 유리용기에 담아주면 끝 !
신 김치를 볶아주면 더 맛있을 텐데, 저번에 담근 김장김치뿐..
쵸-금 아주 쵸---금 익었지만, 있는 김치로다가 볶음김치를 만들어 볼게요 : )
마늘을 먼저 볶다가, 마늘 향이 올라오면 김치를 넣어 같이 볶아줍니다.
참기름 한 큰 술 + 고춧가루 반 큰술 + 설탕 한 큰술 + 간장 반 큰술 넣어서 볶아줍니다.
볶음김치도 이렇게 완-성!
( 익은 김치로 해야 확실히 더 맛있을 것 같아요 ! ↑↑↑ 별로였음^^ )
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는 두부도 구워줍니다.
올리브유 두르고, 달궈지면 물기 뺀 두부를 올려 굽습니다.
노-릇하게만 구워내면 간단하게 두부구이도 끝.
볶은 김치 먼저 담고, 차곡차곡 그 옆에 두부구이도 넣어줍니다 !
요렇게 건강식으로 오늘 점심 도시락 싸 봤습니다 : )
내일은 남편이 회사에서 초밥을 시켜 먹는다고 해서, 내일 도시락은 쉽니다 ( 아싸 )
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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