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BOUT ME

-

Today
-
Yesterday
-
Total
-
  • 직장인남편도시락25. 훈제오리/양배추찜/야채무쌈말이/겨자소스/콩나물국
    직장인 남편 도시락 2020. 12. 30. 18:31
    728x90
    반응형

    안녕하세요 조리 킹입니다.

    남편이 일일이 도시락을 기억하지 못해 저라도 기억하고자 시작하게 된 블로그입니다.

    아주 특별하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채워나가는 도시락 기록들 재밌게 봐주세요.

     

     

    22년 마지막 도시락입니다 : ) 

    이 전보다 더 스페셜하죠?

     

     

    내일부터 또 연휴입니다 ! 그래서 오늘이 자연스레 올해 마지막 도시락입니다 : ) 

    ♬ 겁나좋군?

     

    한 해 수고한 남편에게 오늘만은 "소소한"도시락이 아닌 "특별한"도시락을 해주고 싶었어요

     

     

    먼저 야채무쌈말이를 준비해볼게요 : )

     

    따로 야채를 더 사려다, 집에도 야채가 많이 있어서 있는 걸로 준비했어요 !

    1.  야채들은 길쭉길쭉 썰어줍니다.

     

     

    2. 일일이 따로 볶아줍니다.

     

     

    3. 잘 볶아진 야채와 물기를 꼭 짠 쌈무를 준비해줍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사진이 엉망진창이네요 ^_^; 

     

    4. 물기 꼭 짠 쌈무 -> 잘 볶은 야채 올리고 -> 말아줍니다.

    간단하죠? 요렇게 계속 만들어줍니다. 

     

     

    마지막 쌈무엔 남은 야채들 몰빵 !!!!

     

     

    파프리카와 꽈리고추 색이 참 예쁘네요

    잘 말아준 야채무쌈말이는 유리용기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.

     

     

    겨자소스 : 허니머스터드 1큰술, 연겨자 1큰술, 식초 1큰술, 설탕 1큰술

     

    겨자소스도 복잡한 거 ㄴㄴ 쉽게 쉽게 !!!

     

     

    야채무쌈말이와 곁들일 겨자소스도 뚝딱 만들어 냅니다 !

     

     

    고기 빠질 수 없죠? 

    몸에 좋은 오리 훈제 고기 ♥ 

    워낙 기름이 많으니, 기름은 따로 두르지 않으셔도 돼요 !

     

     

    다 익은 고기는 빼두고, 흥건한 오리기름에 마늘도 구워줍니다. 

    고깃기름에 구워진 마늘은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? 

     

     

    노릇-노릇 잘 구워졌죠? 

     

     

    밑에 키친타월 좀 깔아주고 오리훈제 & 마늘도 가득 담아줍니당.

     

     

    오리고기와 같이 싸 먹을 양배추도 준비했어요 ㅎ_ㅎ

    깨끗이 씻어서, 단단한 부분 찜기 밑으로 가게 두고, 7-8분 찌고 찬물로 샤워해주면 됩니다 ; )

     

     

    부드러운 양배추가 좋으시면 10-13분 정도 삶아주시면 돼요 !

     

     

    요렇게 양배추찜도 유리용기에 잘 담아줍니다 : 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너무 뭐가 많은가요 점심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    목메지 말라고 콩나물 국도 만들어 줍니다 ㅋㅋㅋ

     

    콩나물 먼저 깨-끗하게 씻어서 준비해둡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참치액 빠질 수 없죠?

    참치액 1큰술 넣어주고, 콩나물도 한 줌 가득 넣어서 끓여줍니다 !

     

     

    다진 마늘 1큰술, 국간장 1큰술, 새우젓 2/3큰술, 다진 파 양껏 !

     

     

    바글바글 끓여주면 콩나물국 완성입니다 !

     

     

    밥도 특별히 찹쌀밥으로 ♡♡♡

    마지막으로 따뜻한 밥과 국도 예쁘게 담아내면 끄-읕 !!!!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아차차 소스도 담아내야죠.

    겨자소스와, 쌈장을 준비했는데요.

    쌈장엔 땡초와 참기름 조금 ! 추가해서 섞어줬어요 : ) 쌈에 땡초 빠질 수 없지요 ♥♥

     

     

    이 전에 만들어 둔 시금치된장무침도 한편에 자리 잡아줍니다 : ) ㅎㅎㅎ 색 조화가 맘에 듭니다.

     

     

    놀랍도다 해냈도다 !!!!

    이런 도시락은 1년 뒤에 또 만나요^_^♥ 

     

     

   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:)

    올해 수고했어요

    728x90
    반응형

    댓글

Designed by Tistory.